여름에는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차가 제격이다.
나는 여름에 오미자차를 자주 마신다.
말린 오미자를 찬물에 우려낸 것이나
오미자 진액을 컵에 담고 얼음을 넣은 후
취향에 따라 올리고당을 넣어 저어서 마시면
시원함과 함께 그 오미자의 맛은
여름을 이겨내기에 충분하다.
오미자의 효능 중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.
① 오미자의 신맛은 오래된 해수, 천식에 유효하다.
② 땀이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고,
갈증을 풀어 주고, 기운이 없는 소갈증(당뇨병)에 유효하다.
③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다스리며,
오래된 이질, 설사에도 효력이 뛰어나다.
④ 가슴이 뛰고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
꿈이 많은 증상에 쓰인다.
⑤ 기억력 감퇴, 집중력 감소, 정신이 산만한 증상에
정신력을 강화시키고 사고력을 향상시킨다.
※ 오미자의 효능 참고문헌 : [원색 한국본초도감] 안덕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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