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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홍화씨

by aests 2019. 9. 8.

<볶은 홍화씨> 촬영 : aests 촬영일 : 20190907

우리 집은 참기름, 들기름을 되도록이면 직접 집에서 짜서 먹는다. 나는 집에서 참기름 짜는 기계로 홍화씨 기름을 짰다. 기름은 약 180㎖ 정도 나왔다. 기름보다는 홍화씨 가루가 헐씬 더 많이 나왔다.

<홍화씨 기름 짜는 모습> 촬영 : aests 촬영일 : 20190908

홍화씨 기름을 먹어 보았는 데 맛은 먹기에 좋았다. 약간 누룽지 냄새도 나고 고소하면서도 기름이 그렇듯 느끼한 맛이 이었다. 기름을 짜고 난 홍화씨 찌꺼기가 많이 나왔는데 이것도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. 잘 빻아서 유리병에 담아두었다. 참치김치찌개를 먹었는데 거기에 한 숟가락 넣어 보았다. 맛이 괜찮았다. 음식을 먹을 때 종종 넣어 먹어야겠다. 

홍화씨는 뼈 건강에 좋다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. 
기름을 짤 때 볶은 홍화씨를 사용하였다.

동의보감에서 홍화씨는 홍화자(紅花子)라고 하여 지통(止痛), 소종(消腫 : 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), 윤조(潤燥), 해고독(解蠱毒 : 기생충 감염으로 생기는 병을 풀리게 함), 행혈(行血), 활혈해독(活血解毒), 생혈(生血) , 거어혈(祛瘀血), 통행혈맥(通行血脈)의 효능이 있다고 전한다.

홍화씨에 대해 찾아보면서 홍화씨가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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